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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봇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아직 제조업 기반에만 머물러 부가가치는 낮은데요. 가상현실 기술 등을 융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이뤄지고 있습니다.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. [슈퍼1]"강하 준비 끝!" 로봇 낙하산 제동 줄을 [슈퍼2]매단 훈련병이 공중에 붕 떠오릅니다. 좌우로 고개를 돌리거나 낙하산 방향을 조정할 때마다 가상 현실 화면에 그대로 제공됩니다. 제한된 공간에서 실제 이동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로봇기구가 적용된 소총 전술 훈련도 있습니다. [슈퍼3]김남혁/옵티머스 대표 "가상현실 기술과 로봇 제어 기술들이 융합된 군사 훈련 시뮬레이터입니다. 기존의 군사 훈련을 보다 효율적으로..." 대구 지역 업체들의 로봇 기술은 물론 부품, 가상현실, IT 기술들이 융합된 훈련 프로그램입니다. [슈퍼4]김진대/대구기계부품연구원 기계로봇연구본부장 "산업 간 연계 협력을 통해서 로봇시장 창출을 하자는 게 목적이고요." 지역 로봇산업 규모는 천9백억원 대, [슈퍼5]매년 20%씩 성장하고 있습니다. 하지만 부가가치가 낮은 제조업에만 머무르고 있는 탓에 생산액은 전국 6위에 그칩니다. [슈퍼6]이때문에 대구시는 오는 2019년까지 180억원을 투자해 로봇산업에 부품, 가상현실, 인공지능 산업 등을 융합하고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. [슈퍼7]김연창/대구시 경제부시장 "새로운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서 지역에 있는 로봇산업의 새로운 시장 창출,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." 지역 로봇 산업이 [슈퍼8]최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새 먹거리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. KBS뉴스 신주현입니다.(끝) 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 o 원문링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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